빌딩 외벽
서울 종로구 대리석 외벽 세척 작업일지, 고급 석재 보호와 광택 복원 현장 기록
서울 종로구 현장은 종로 오피스 밀집 지역의 대리석 마감 빌딩이었습니다. 대리석은 화강석보다 흡수율이 높고 산성 물질에 민감해 세척 접근이 까다로운 소재였고, 광택 저하와 빗물 얼룩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건물 규모
12층 오피스빌딩
주요 오염
광택 저하, 빗물 얼룩, 매연 침착
작업 시간
약 10시간 (2일 분할)
핵심 포인트
산성 세제 배제 + 연마 병행 광택 복원

서울 종로구 대리석 외벽 현장 상태와 소재 특성 파악
서울 종로구 현장은 종로구 사직동 인근 12층 오피스빌딩으로, 1층부터 3층까지 베이지 톤 대리석, 4층 이상은 유리와 대리석이 교차 배치된 구조였습니다. 대리석 표면의 광택이 전반적으로 죽어 있었고, 특히 빗물이 집중적으로 흐르는 창틀 하단과 몰딩 주변에 갈색 얼룩이 띠 형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대리석은 탄산칼슘 성분이 주성분이라 산성 세제를 사용하면 표면이 용해되면서 광택이 영구적으로 손상됩니다. 시중에서 흔히 쓰는 욕실용 세제나 염산 계열 클리너는 절대 사용할 수 없고, 중성 또는 약알칼리 석재 전용 세제만 적용해야 합니다. 이 점을 관리사무소에도 명확히 안내한 뒤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대리석 종류(석종) 확인 후 세제 호환성 검토
- 빗물 얼룩 집중 구간 위치 도면에 표시
- 산성 세제 사용 금지 관리사무소 공유
대리석 전용 세제와 연마 장비 세팅
이번 작업에서는 pH 8~9 범위의 약알칼리 석재 전용 세제를 사용했습니다. 빗물 얼룩의 갈색 침착은 철분 산화물일 가능성이 높아, 석재 전용 철분 제거 파우치를 별도로 준비해 해당 구간에 국소 적용할 계획이었습니다. 테스트 구간에서 소량 적용 후 30분간 반응시켜 얼룩 제거 효과를 확인한 뒤 본작업에 투입했습니다.
광택 복원을 위해 다이아몬드 핸드 패드(3000방)를 준비했습니다. 대리석은 현장에서 폴리싱까지 하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번 현장처럼 광택이 전반적으로 죽어 있는 경우에는 세척 후 핸드 패드로 가볍게 문질러 주는 것만으로도 체감 차이가 큽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약알칼리 세제 pH 테스트 시트로 확인
- 철분 제거 파우치 테스트 구간 선적용
- 다이아몬드 핸드 패드 3000방 세트 준비
층별 세척과 광택 복원 작업 과정
1~3층 대리석 전면 구간부터 작업했습니다. 세제를 분무기로 넓게 도포한 뒤 10분간 침투시키고, 소프트 브러시로 원을 그리며 표면 오염을 풀어냈습니다. 저압수로 헹군 뒤 물기가 마르기 전에 마른 천으로 닦아내야 물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대리석은 물 자국도 얼룩으로 남을 수 있어 헹굼 후 즉시 건조가 중요합니다.
빗물 갈색 얼룩 구간은 철분 제거 파우치를 붙이고 30분간 방치한 뒤 떼어내니 얼룩이 70~80% 제거되었습니다. 완전 제거가 어려운 깊은 침착은 2차 처리로 대응했고, 이후 핸드 패드로 표면을 가볍게 연마해 광택을 올렸습니다. 연마 후에는 석재 코팅제를 얇게 발라 보호막을 형성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세제 침투 후 즉시 건조로 물 자국 방지
- 철분 제거 파우치 30분 반응 시간 준수
- 연마 후 석재 코팅제 보호막 도포
대리석 외벽 복원 결과와 장기 관리 제안
2일간의 작업이 끝난 뒤 건물 정면에서 확인했을 때, 베이지 톤 대리석이 본래의 따뜻한 색감을 되찾으면서 건물 전체가 품격 있게 변했습니다. 갈색 얼룩이 사라진 창틀 하단과 몰딩 라인은 대리석 패턴이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준공 당시의 디자인 의도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입주사 대표 회의에서 "건물 외관이 확 달라졌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대리석 외벽은 연 1회 전문 세척과 함께 코팅 재도포를 병행하면 오염 침투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고, 광택 저하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복원 전후 대리석 색감 비교 사진 기록
- 코팅 재도포 주기 연 1회 권장
- 빗물 집중 구간 방수 실란트 추가 검토
